권수지





제가 12호점에 들어오고나서 첫 입주자 파티를 했습니다!




피자 시켜놓고 방에서 얘기하면서 기다렸는데

너무 신나게 얘기하다가 똑똑 소리도 못 들어서 배달기사분이 전화주셔서 알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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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가 맛있는 피자집 뚫었다고 그래서 거기서 시켰는데

고구마피자 위에 고구마 필링이 장난이 아님... 하와이안 피자도 위에 파이애플 완전 실해요


하와이안 피자는 논란이 많아서 안 시킬까했는데

다행히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시켰습니다


저 고구마 필링 좀 보세요오..............





다들 피자보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바로 먹으려다가

사진 찍는거 깜빡할 뻔 했어요


얼굴은 가렸지만 다들 이모티콘이랑 닮았습니다






제가 콜라시킨다는걸 클릭을 실수했는지 사이다로 잘못 시켰는데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어요

( 룸메랑 나랑 둘 다 오늘 손꾸락 다쳐서 사이좋게 대일밴드...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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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야기

어제 밤에 도어락에서 건전지 갈으라는 소리가 나서

오늘 집 오는 길에 사왔는데

옆방 룸메하고 저하고 둘 다 사와서 건전지가 두 개예요...ㅋㅋㅋ

서로 말하고 사올껄 그랬어요




그랬다는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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