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16호점 첫 동네파티가 있었던 날!

첫 동네파티 기념으로 16호점 사람들의 소울푸드 ,, 마라탕과 김피탕을 시켜보았어요

김피탕 처음 먹어보는 룸메들이 있었지만 성공적인 시도였다고 합니당 괜히 뿌듯 ㅎㅅㅎ

ㅋㅋㅋㅋㅋ 이건 빨리 화장 지우고 싶다고 음식 오기 전에 다같이 사진 찍자고 모였던 우리 ...

사진 후다닥 찍고 각자 완전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식탁 위에 경건하게 착석했습니당

화장까지 다 지우고 나오니까 음식이 도착해서 더 좋았던 ^__^

분명 밥 다 먹고 배불러 죽겠다고 더 이상은 못먹는다고 외치던 우리였는데 말이죠

어라? 눈 떠보니 내 앞엔 꾸이맨과 맥주가?

그 와중에 술 안마시는 룸메들은 사이다랑 콜라 가져왔는데 그건 잘렸네요 쩝

ㅋㅋㅋㅋㅋ아 ㅠ 안주 부족해서 뭐 먹지 하다가 냉장고에 있던 한라봉이랑 토마토 털어먹었어요 

요즘 다들 토마토에 폴인럽했는지 16호점 냉장고에 토마토가 넘쳐나더라고요

토마토 보고 삘 받아서 다음엔 다같이 계란도 사와서 토달볶음 해먹기로 함 !!


6시부터 만나서 일찍 먹고 잠들 줄 알았는데 무려 새벽 2시까지 떠들었던 16호점의 즐거웠던 하루!

쉐어하우스 규칙도 정하구 수다도 원없이 떨구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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